[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가 지역 내 콜센터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주시 재정경제국 7개 전 부서가 참여해 12일부터 18일까지 공무원들이 직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청주시 재정경제국 기업지원과는 17일 지북동에 위치한 콜센터에 직원 8명을 투입해 건물전체를 비우고 야간 12시부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자체방역을 할 수 있도록 소독약품도 지원했으며, 지난 12일에도 봉명동에 위치한 콜센터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시는 콜센터 12곳에 대해 예방수칙과 지침을 전달하고 자체 방역현황을 점검했으며, 18일까지 청주시 재정경제국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방역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 등 감염취약 업체를 지속 점검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방역지원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