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박철우 기자 = 지난 6일,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 미래통합당)은 충주 관내 2개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총 15억2600만원으로 ▲충주혜성학교 특별교실 신축 12억7600만원 ▲동량초등학교 소규모옥외체육관 신축 2억5000만원이다.

충주혜성학교는 규모보다 학생수가 많아 교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교실 3실과 특별실을 겸용하여 사용하고 있어 학생 진로·직업교육 및 방과후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동량초등학교는 체육관이 없어 황사, 미세먼지, 우천, 폭염, 혹한기 시 체육수업 및 각종 동아리 활동 등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을 빚어왔다.

이 의원은 교육부에 정부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득해왔고, 그 결과 2개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에 이종배 의원은 "우리 충주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충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