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6일 새벽 출입구와 화장실, 민원창구 등 사무실 전체에 대한 자체 소독을 실시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이미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방역을 두 차례 실시했고, 특히 손잡이나 민원창구와 같은 주요구역은 1일 2회 소독하고 있다.

하지만 200평가량의 실내공간에서 하루에도 5~600여 명의 방문객을 상대로 8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고, 사람간의 접촉이 많아져 잠깐이라도 코로나19의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주요 출입구 및 민원실 전체에 대한 자체방역을 추가 실시했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는 한층 더 강화한 출입 관리를 실시, 주출입구를 한곳만 지정하고, 출입문 입구에서 직원 2인 1조로 손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차량등록사업소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방문객들의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 등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