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무부시장 명칭 경제부시장으로 변경 조례 개정 추진
- 경제부시장 옷 바꿔 입는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
정민준 기자입력 : 2020. 02. 20(목) 20:51
[세종/ctn]정민준 기자ㅣ민선3기 세종시 정무부시장 명칭이 경제부시장으로 변경된다. 세종시는 이러한 내용의 골자로한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3월 본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원안대로 심의·의결되면 조상호 정무부시장이 앞으로 경제부시장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조항에 따르면 경제산업국·도시성장본부·건설교통국·문화체육관광국·소방본부 등 5개 국·본부 소관 업무에 관한 사항을 경제부시장 사무로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정무부시장 사무 분장 사항이던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사무, 읍·면·동장 회의는 행정부시장 분장 사무로 이관된다.
조 부시장은 지난 해 10월 취임 이후 경제부시장 역할을 자임해 왔다.
이에 관련 조례를 개정하지 않고 사무 분장을 명확히 하지 않은 가운데 지역 주요 경제 현안을 효과적으로 챙기고 성과를 내는 것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조 부시장은 앞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 기업유치,자족기능 확충, 상권 활성화, 문화·예술·관광 산업 활성화, 스마트도시 조성 등 굵직한 현안을 직접 챙겨야 한다.
조 부시장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세종시장 비서실장 등을 맡아 정책 역량을 높게 인정받아 왔으나 앞으로 세종시의 산적한 주요 경제 현안과 관련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란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시 안팎에서는 '청내 2인자'에 시정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이 시장의 의도가 담긴 조치로 보고 있다.
시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원안대로 심의·의결되면 조상호 정무부시장이 앞으로 경제부시장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조항에 따르면 경제산업국·도시성장본부·건설교통국·문화체육관광국·소방본부 등 5개 국·본부 소관 업무에 관한 사항을 경제부시장 사무로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정무부시장 사무 분장 사항이던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사무, 읍·면·동장 회의는 행정부시장 분장 사무로 이관된다.
조 부시장은 지난 해 10월 취임 이후 경제부시장 역할을 자임해 왔다.
이에 관련 조례를 개정하지 않고 사무 분장을 명확히 하지 않은 가운데 지역 주요 경제 현안을 효과적으로 챙기고 성과를 내는 것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조 부시장은 앞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 기업유치,자족기능 확충, 상권 활성화, 문화·예술·관광 산업 활성화, 스마트도시 조성 등 굵직한 현안을 직접 챙겨야 한다.
조 부시장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세종시장 비서실장 등을 맡아 정책 역량을 높게 인정받아 왔으나 앞으로 세종시의 산적한 주요 경제 현안과 관련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란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시 안팎에서는 '청내 2인자'에 시정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이 시장의 의도가 담긴 조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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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