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는 한범덕 청주시장 주제로 관계부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감염증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선제적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17일 서울과 18일 대구에서 발생한 환자는 해외 여행력과 환자 접촉력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한 환자로 지역사회에 어떠한 경로로 코로나19 환자가 유입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청주시가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자원점검 및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 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역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청주시 유입환자를 시민과 분리하여 감염확산을 막을 예정"이라며 "또한 대학교 개학에 맞춰 기숙사 주변 소독,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부서와 협력해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