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군 학산면 청년회(회장 김종원)는 18일 학산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사례관리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학산면청년회는 매년 청년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봉사 등 학산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많은 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학산면 청년회원 15명이 참여해 학산면 독거노인 가정의 낡고 오래되어 냉난방에 취약한 문짝을 교체하고 집안대청소를 했다.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해당 가구 주민이 아늑하고 편안하게 막바지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쏟았다.

김종원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마을 어르신의 불편을 해결하고 도울 수 있어 보람있었다"라며, "회원들과 힘을 합쳐 어려운 곳이 있으면 언제든 달려가 행복을 나누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도 민·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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