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박철우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는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올해 첫 임시회를 통해 2020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19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청취하고, '충주시 여성장애인 임신.출산 양육 지원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노인전문병원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첫날인 12일에는 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제24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과 2019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조중근 의원이 조길형 시장을 대상으로 중원문화재단 관련해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한다고 밝혔다.

14일부터 17일까지는 2차례에 걸친 본회의를 통해 2020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국·소별로 청취하고, 2019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청취· 점검하여 향후 업무처리의 책임을 다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안건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제24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영옥 의장은 "올해도 시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2020년 계획한 주요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데 집행부는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