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안창현 (전) 바른미래당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 등 5명의 전 지역위원장이 2월 5일 '바른미래당 탈당' 을 선언했다. 정치가 국민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이 시대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정치 혁신과 개혁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담대한 변화, 끊임없는 개혁의 길" 로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창현 전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은 " 경제와 민생, 외교와 안보, 대북 문제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업으며,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과 주 52시간 근무 등 소득주도성장의 그늘은 국민을 도탄에 빠뜨렸고 서민과 소상인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허덕이고 있다." 면서 , "문재인 정부와 청와대는 검찰 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자기 세력 만을 옹호하고 반대 세력에는 냉혹한 아마추어 정부의 무능과 폭주를 넘어 권력 장악을 통해 자신들 주변의 부패와 비리 수사마저도 제어하려 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이에 안창현 전위원장은 '안철수 전 대표' 와 함께 '국민이 행복한 나라' , '국민이 희망을 갖고 사는 나라' , '기득권과 특권, 반칙이 없는 정치' 로 증오와 분열이 아닌 화해와 통합, 공정이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분골쇄신' 의 자세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철수신당(가칭)' 은 "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세우기 위해 작은 정당, 공유 정당, 혁신 정당으로 거듭날 것" 이며, 기존의 " 대한민국 정당들을 뛰어넘는 탈 이념, 탈 진영, 탈 지역의 정치 노선으로 무장하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만을 위해 앞만 보고 가겠다." 고 밝혔다.

안창현 (전)청주서원구 지역원장 , 신언관 전 충북도당위원장 , 정수창 전 청주흥덕구 지역위원장 , 박문식 전 충주지역위원장 , 조동주 전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 등 5명이 이번에 함께 탈당해 '안철수신당(가칭)' 에 합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