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 동학사119안전센터 소속 반포면남·여의용소방대와 동학사산악전문의용소방대에서 반포면에 화재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관련 법령이 전면 시행된 이후로 설치율은 높아진 편이지만, 완벽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동학사 소속 의용소방대인 반포면남·여의용소방대와 동학사산악전문의용소방대에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소화기(분말 50대, 투척용 30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00개를 기증했다.

이병석 반포면남성의용소방대장과 김양순 여성의용소방대장 그리고 김종균 동학사산악전문의용소방대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을 통해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수혜자들이 화재예방을 생활화해 안전한 생활터전을 가꿔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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