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순희) 직원들이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2020년 상반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을 직접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인주면장이 직접 배부중이며, 경로당 현장에서 목욕 및 이미용권을 수령한 어르신들은 "경로당까지 직접 방문하여 전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정순희 인주면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목욕·이미용권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산시의 대표적인 효행시책으로서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상·하반기 각 9매씩 연 18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혼합형(목욕권 6매+이미용권 3매), 단일형(목욕권 9매), 단일형(이미용권 9매) 3가지 이용권 중 선택해 수령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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