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룡)은 23일 청주시청에 방문해 혹한기 대비 저소득 가정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김태룡 충북지역본부장, 임길혁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겨울이불은 15개 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증증장애인 등 혹한기 취약계층 30세대에 우선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태룡 충북본부장은 "갑자기 매서워지는 추위로 소외계층이 더욱 힘든 상황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에 감사하다"라며, "청주시에서도 혹한기에 저소득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