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19일 미원중학교의 전교생 및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하고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했다.

미원중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재학생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확립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 됐다.

치매파트너교육 후에는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에 따른 현판 전달식이 진행 되었으며, 현판 전달식에는 김한기 미원중학교장 및 박선정 특수교사가 함께 했다.

김한기 미원중학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내 가족과 친척, 더 나아가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