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충북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오종권)이 18일 오전 10시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시 저소득 아동의 건강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 유제품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충북낙농업협동조합 오종권 조합장, 곽한무 수석이사, 제정중 이사, 황희재 이사, 윤민현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물품인 100% 국내산 원유로 만든 스트링 치즈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에 지원해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2004년에 설립한 충북낙농업협동조합은 충청북도에서 유일한 낙농업협동조합으로 280여 명의 조합원과 다양한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낙농업 후계자를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 치즈체험관과 치즈 생산 공장을 준공해 낙농 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