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청주페이 이용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 등을 주문했다.

한범덕 시장은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청주페이가 17일 발행된다"라며 "청주페이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관심을 두고 시민홍보 활동을 펼치는 데 동참 해달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난 14일 열린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에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미세먼지에 관한 관심을 실감했다"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쓰레기 저감 문제가 가장 큰 화두"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에서 선정된 시민실천과제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실행 할 수 있는 추진 방안을 관련 부서는 마련하라"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가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과 직원들이 합심해서 신속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예결위의 예산 심사에서 내년도 예산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철저히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대한 적극적 이행"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