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사단법인 대한어머니회 세종시지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새롬동 (복합커뮤니케이션)에서 창립한다.

대한어머니회 세종시지회는 뜻있는 여성들로 구성되어 권익향상을 위한 뜻을 함께 도모하며 아름다운 사회에 이바지하자는 대한어머니회 공익단체로 출범한다.

1958년에 발초된 사단법인 대한어머니회는 60년 전통의 역사 속에 여성의 권리나 지위 향상을 위해 직접적인 정치에는 가담하지 않고 늘 중립을 지켜왔다. 이것은 "여성운동 단체가 정치적 압력단체가 될 수 있으나 정치단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신념 때문이다.

''대한어머니회'의 목적은 여성(어머니)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자질을 향상하고 공익사업 펼쳐서 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데 있다'라고 정관 제1조에 명시되어 있다.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자질을 향상시키고 공익사업을 펼쳐 복지사회를 건설하고자 하는 본회의 뜻을 담고 있다.세종시지회의 회원들은 약 50여 명으로 구성돼 정기총회가 끝났다.

박희숙 초대 지회장은 30대 초반부터 여성단체 활동으로 다양한 일을 한 경험과 월간) 필로소피아 대표, 그리고 수필작가, 방송인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다.

박 회장은 "사각지대에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곳에 다가가, 봉사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자애로운 어머니의 품처럼 따스한 손길로 발전해나가는 세종시 사회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운동 활동가 사업계획을 갖고 출범한다는 야무진 계획 속에 대한어머니회 세종시지회 회원들 반응의 열기는 뜨겁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