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흥덕경찰서(서장 윤 희 근)는 10일 청주흥덕경찰서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청주시 범죄예방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청주시 셉테드 추진 대상지로 선정된 「사창동 중앙여고」 주변에 대한 현장답사 및 지역주민 및 각 기관과 협력치안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주시청, 서원구청, 충청대학교, 충북연구원, 서원자율방범대, 서원구주민자치운영협의회 등이 참석했으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논의의 자리가 되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청주시 범죄예방협의체는 지역의 범죄 취약요소를 정밀 진단·분석하고 치안환경 개선 추진을 목표로 범죄환경 진단의 신뢰성 확보 및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범죄예방정책 자문기구이다.

윤희근 서장은 "경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예방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치안관련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평소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지역실정에 맞는 공동체 치안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