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가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해 토지소유자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일몰제로 인한 공원실효를 방지하기 위해 우암산근린공원의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우암산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은 용역비 1억 5100만 원으로 공원조성을 위한 공원재정비 계획 수립과 공원의 문제점, 대상지에 영향을 미치는 주변 지역에 관한 현장 조사로 대안을 마련하고, 추후 실시계획인가 신청과 공원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용역이다.

우암산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은 청원구 율량동 산136-7번지 일원으로 이달 착수해 2020년 6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이 즐겨 찾는 청주의 상징인 우암산근린공원의 훼손 방지와 공원일몰제 실효에 대처해 시민이 찾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