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 감사관이 18일 흥덕구청에서 '청주시 지방보조금 사업담당자 업무연찬회'를 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실시중인 청주시 지방보조금 특정감사에 대한 후속 조치로 흥덕구청을 포함해 감사완료 4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사례교육 및 토론 중심으로 진행했다.

연찬회는 지자체별 보조금 중복수령, 횡령, 회계절차 위반과 같은 감사지적 사례 소개와 보조사업 집행 전반에 관한 회계실무 교육으로 진행 됐으며 교육 후 담당자들과의 자율토론으로 보조금 관리운영에 필요한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루어졌다.

청주시는 51개 부서의 민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감사완료 부서를 대상으로 사전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찬회를 추진해 보조사업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건의사항 등을 종합해 보조금 관리지침 개정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