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서구는 18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미혼남녀, 예비맘, 육아맘 등을 대상으로 육아 맘 힐링 인구정책 토크쇼 '투맘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실제 육아를 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등이 출연해 직접 결혼과 육아생활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꾸민 것으로, 관객 400여 명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등 성황리에 이뤄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세계 최저 수준의 합계출산율 0.98로 인구위기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요즈음 이번 공연을 통해 육아에 지친 어머니들을 위로하고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독박육아, 헬육아와 같은 어려움이 없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