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라이온스클럽(회장 이광섭)은 14일 군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5세대를 찾아 사랑을 나누는 연탄배달 행사를 가졌다.

이 클럽은 따듯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 가구마다 연탄 300장씩 총 1,500장을 배달했다.

이날 행사는 영동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서 추위 속에서 직접 연탄을 나르며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광섭 회장은 "조그마한 보탬이지만 따듯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에 도움을 드려 오히려 회원들의 마음이 더 따듯해지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동 라이온스클럽은 현재 총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탄 나눔 이외에도 국수봉사, 환경정화활동, 가족등반 대회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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