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우양)가 12일 농정국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임영은(진천1 선거구) 의원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체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하다며 계절근로자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하유정(보은 선거구) 의원은 매년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함에 따라 피해 농가 방지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라고 주문했다.

이상정(음성1 선거구) 의원은 충북도가 지난 2013년부터 '유기농특화도'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유기농업의 면적감소와 지원 미비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된다며 농촌 현장을 꼼꼼히 살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상식(청주7 선거구) 의원은 충북도는 40세 이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원책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4차 산업을 농업에 접목할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