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세종특별자치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실현을 위해 사용할 내년도 유기질비료 신청을 오는 12월 4일까지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비료 종류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산물비료 2종이며, 1포당 유기질비료는 1,700원, 부산물비료는 1등급 기준 1,600원을 지원한다.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지원 대상에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김홍영 농업축산과장은 "농번기 전 유기질비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미리 농업경영체 등록현황을 확인한 후 농지 소재지에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