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부강면은 제4기 주민자치회 위원 42명을 선정하고 오는 24일 위촉식을 개최한 후 임시총회를 거쳐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조상호 정무부시장, 최평석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강면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회장 소군호, 부회장 이창우·박용선, 감사 방영철·황신자씨를 선출했다.

제4기 주민자치회는 부강면의 주민대표기구로서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보다 강화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군호 주민자치회 회장은 제4기 주민자치회 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강면 주민자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강면 주민자치회는 2013년 행안부 제1차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 세종시 최초로 주민자치회로 출범하였다. 이후 나이야가라 대학, 독거노인 제과제빵 전달사업 등 적극적인 특화사업을 추진하였고, 최근에는 부강면의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는데 도움을주는등 부강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