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는 지난 9일 제210회 공주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기정예산 7800억원에서 2585억원이 증가한 1조 385억원으로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일반회계는 1960억원이 증가한 884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625억원이 증가한 1545억원으로 공주시 최초 1조원을 돌파했다.
이번 추경은 장기적 도시발전을 위한 도시계획 인프라 구축 및 관광자원 확보, 서민생활 안정 및 시민불편사항 해소사업을 중점으로 편성했다.

■ 문화관광분야는 320억원 증가
△ 공주문화관광지 2단계부지 매입 284억원, △ 제65회 백제문화제 출연금 6억원, △ 겨울공주 군밤축제 2억 8천만원, △ 한옥마을 내 족욕체험장 조성 2억 5천만원 등을 반영

■ 환경보호분야는 151억원 배정
△ 신풍 농어촌생활용수개발 33억원, △ 신풍~유구 상수도 비상연계망 구축 26억원, △ 유구, 동학사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36억원, △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8억원 등을 집행

■ 사회복지분야는 101억원 증가
△ 청소년수련관 부지매입 37억원, △ 국공립·법인 어린이집 지원 17억원, △ 노인 일자리사업 5억원, △ 아동수당지급 4억 등을 하반기에 집행

■ 농림분야 184억원 증가분은
△ 가뭄대비 양수장 및 관정개발 25억원, △ 농업환경실천사업 16억원, △ 한우경매시장조성 지원 10억원, △ 채소류 생산안정 시범사업 4억원, △ 물관리 종합계획수립용역에 2억원을 집행

■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018억원 배정분
△ 2020년도 도시계획실효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부지매입 특별회계 전출 400억원, △ 도시계획도로 9개소 55억원, △ 도시재생 뉴딜사업 35억원, △ 도시농업 활성화 거점조성 12억원, △ 개발제한구역 주차장조성 8억원, △ 스마트공원 조성 5억원 등을 조기에 추진

김정섭 공주시장은 "추경으로 확정된 사업은 하반기 신속하게 집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은 물론 도시기반을 확충하고 불편해소사업 등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공주시 발전을 위해 대규모의 추경예산을 심의·의결해준 공주시의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