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29일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증진을 위한 관서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점검은 박찬형 공주소방서장이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여 화재예방과 진압의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는 검상동 농공단지에 위치한 솔브레인(주)으로 제3류인 황린을 비롯하여 제4류 위험물과 무수불산 등 가스를 취급하는 대규모 시설을 가지고 있다.

박찬형 서장은 "특히 여름철은 방심에 따른 화재가능성이 높아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주의가 더 필요하다"며 "관내 주요 대상처에 대한 소방시설 현황파악으로 대형화재 사전 예방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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