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가금현 기자 = 당진시는 10일 오전 9시 30분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지속가능발전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회의를 통해 조정한 정책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속가능발전 정책조정회의는 관련 부서장들과 전문가가 참여해 당진형 지속가능발전의 신속한 이행과 정책효과의 극대화를 목표로 시의 각종 정책에 대한 조율과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11일 '주민자치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이해 및 실천 방안'을 주제로 첫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한 이후 △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당진형 3농혁신' 개선전략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지속가능한 도시계획과 공간환경전략 계획 △당진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4차례 더 회의를 진행했다.

10일 회의에서는 각 회 차별 주제에 대한 조정회의 이후에 진행된 사항과 부서별로 협업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그동안의 정책조정회의 개최 성과로 부서 간 의견교환의 장 마련으로 협업사례를 발굴한 점과 도시재생 뉴딜분야에서의 시민참여 방안을 모색한 점, 전문가 제안을 통한 선도 사례 학습으로 정책 적용성을 확보한 점 등이 제시됐다.

반면 공직자들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부족, 보고 중심의 회의 진행은 개선할 점으로 꼽혔다. 시는 이를 반영해 향후 개최되는 정책조정회의를 토론 방식으로 적극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조정회의에서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향후에는 쟁점사항에 대한 폭넓은 대안제시와 참석자들의 의견교환을 활성화해 보다 성숙하고 건전한 회의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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