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중구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7일 태평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중구 전체 17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을 만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돕고 민·관 협력을 다진다.

설명회는 사례중심의 여성친화도시 개념설명, 민․관 협력체계 당부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동 순회를 마친 후엔 주민모임, 기관·단체 등 주민이 모이는 곳을 찾아 여성친화도시 설명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여성을 위한 무인택배함 설치 ▲경력단절여성 취업교육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 교육 등 여성이 좀 더 편하게 살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더 많은 여성을 대상으로 차별 없는 공평한 기회, 안전한 도시환경 등을 제공하며 양성평등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