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ctn]홍유선 기자 = '으라차차 와이키키2' 문가영이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디딘다.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측은 22일, 우주 최강 철부지 문가영의 리포터 데뷔 현장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수연(문가영 분)은 방송 출연을 펑크낸 준기(이이경 분)를 대신해 일일 리포터로 깜짝 데뷔하게 됐다. 지금껏 하고 싶은 일도, 잘하는 일도 찾지 못한 채 매일 실수와 좌절의 연속이었던 철부지 수연에게도 기회가 찾아온 것. 우식(김선호 분)에게 리포터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수연이 마침내 꿈을 향한 도전에 시동을 건다.

공개된 사진 속 수연의 '열공' 모드가 포착됐다. 실전 대비를 위해 '쓰앵님'과의 일대일 특별과외를 받는가 하면, 숟가락 마이크와 함께 자체 리허설까지 거치며 완벽 워밍업을 마친 수연. 정식 첫 촬영에 나선 수연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귀염뽀짝' 목동 콘셉트로 변신하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수연의 초롱초롱한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하지만 열정도 잠시 혼이 빠진 얼굴로 변해가는 수연의 모습은 흥미를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촬영을 뒤로한 채 달콤한 '꿀잠'에 빠진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첫 리포터 도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마침내 자신의 '꿈'에 첫발을 디딘 수연(문가영 분)의 리포터 신고식부터 야구 대신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나선 기봉의 취업 도전기까지 와이키키 청춘들의 인생 2막이 오른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은 "수연의 파란만장한 리포터 도전기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본격 홀로서기에 나선 수연이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 달라"고 전하며 "유쾌한 에너지와 긍정의 마인드로 똘똘 뭉친 청춘들의 인생 2막 도전기가 화끈한 웃음 폭풍을 몰고 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2' 9회는 오늘(22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홍유선 기자 0314sun@hanmail.net 홍유선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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