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이천은 경기권 관광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향하기 위해 지난 12 ~ 13일 양 일간에 걸쳐'제33회 이천도자기 축제 2019 특화 상품개발 및 홍보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공동회장 남태석, 황대욱)는 이천시청(시장 엄태준) 축제팀, 이천도자기축제위원회, 관광산업 관계자와 서울 경기 충청 지역언론사 40영며과 함께'<이천도자기 축제 2019> 특화 상품개발 및 홍보 팸 투어'를 진행했다.

2주 앞으로 다가 온 이천도자기축제장을 미리 보고 이천시 도자기축제와 관련 관광산업에 관해 더 넓은 시각으로 보고 알고, 생각 할 수 있는 기회의 취지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부문) 이천의 대표 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를 언론인 및 관광산업 관계 업계인들에게 알리고, 팸투어를 통해 도자기·이천도자기축제·도자관련 관광산업을 알리는 한편, 이에 관한 언론인 및 관광산업 관계 업계인들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도자·관광산업과의 연계·특화 상품 개발 모색을 위한 장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 남태석 회장은 "이천시는 경기권 관광산업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민이 주인인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잘 알려졌다. 엄태준 시장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이천시 관광 산업 위해 많은 노력과 이를 통한 발전으로 편한 관광도시 이천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는 1987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올해로 33번째 축제 개막을 코앞에 두고있는, 도자문화의 역사와 전통미를 지닌 축제이다.

또한, 현재에는 현대적인 멋스러움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일상의 예술 도자기, 낭만을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장은 테마에 따라 '판매마당','놀이마당','체험마당'으로 나눠진다. 축제의 기본이며 중심인 도자기는 '판매마당'회랑거리를 따라 판매·전시부스가 이어진다. '체험마당'은 도자기와 도자기 이외의 참여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져있고, '놀이마당'은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하다.

이처럼 각 마당(구역)별로 짜여진 도자기 행사들을 통해 일상의 도자기에서 축제의 얼굴로써의 도자기까지, 일상이며 예술인 도자기의 모습을 볼수있다.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이천시 신둔면의, 도자기를 비롯한 각종 공예작품을 창작하는 공방들이 모여있는'예스파크(藝's park)'마을에서개된다.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되며, 17일동안 넓은 마을 안에 아기자기한 도자기, 공예소품들과 멋진 공방들의 갖가지 모습이 있다.

행사를 준비한 이천시 축제팀은 "'이천도자기축제 2019'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눈 돌릴 틈 없이 이것저것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봄날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추억의 한 곳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유네스코 창의 도시 공예 부분 의장도시인 이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며 "올해로 도자기 축제 33회를 맞는다. 지난해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를 준비해서 처음으로 도자축제를 시작했는데 환경 등 여러 요인으로 애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엄 시장은 그러면서 "올해는 더 많이 준비하고 축제 전담팀을 꾸리는 등 더욱 많은 준비를 했다"며 "공예 부분 의장도시 위상에 걸맞게 지난해 부족함을 채워서 오신 분들이 흡족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 했다. 노력으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홍보도 잘 돼야 하며 특히 좋은 이미지가 남도록 잘 부탁드린다"라고 덧 붙였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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