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산업건설분야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선균)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홍성군 산업건설분야 관련 단체와의 상호교류 및 의견 수렴을 통한 제도 개선 등 농·축·수산·임업 및 환경 관련 분야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며, 농업분야 간담회를 시작으로 축산, 수산, 임업, 환경 등 총 13개 분야, 27개 단체와 총 13일간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분야 6개 단체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련부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 농업의 미래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농기계 보조사업 확대, 농산물 택배비 지원, 농업인 연금 지급, 농산물 판매장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헌수 의장은 "앞으로 기관·단체, 의회, 집행부와의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마련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간담회를 주관한 이선균 위원장은 "어려운 농촌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농업인단체와 협력하는 현장 농정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논의된 사항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제8대 의회 개원 이래, 한우 축산농가와의 간담회, 내포신도시 주민대표와의 간담회, 축산정책의 효율적 방안 공청회, 복지관련 간담회등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 의견을 듣는 소통의회 구현에 매진하고 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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