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조례안 및 동의안등 14건 처리

정민준 기자입력 : 2019. 03. 12(화)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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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호 산업건설위원장

[정치/ctn]정민준 기자ㅣ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는 제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3월 11일 임시회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조례안 4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은 원안 가결하였으며, 조례안 3건은 수정가결, 조례안 2건은 의결을 보류했다.

위원별 주요 발언내용을 살펴보면 차성호 위원장은 시 운영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어촌공사에서 운영중인 '과일향'센터의 지역 상생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줄 것과 세종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하여 개인의 사유재산 보호와 도시 발전을 위하여 계획대로 면밀히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태환 위원은 지역의 주요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조례안 일부개정과 관련하여 사무국 기능, 구성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주문하였으며, 세종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조례 개정 이후 활동지원과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식 위원은 조치원읍 주민의 편리한 생활권 보장을 위하여 (구)연기군청 주변 다양한 인프라 형성 추진을 강조하였으며, 세종산업기술단지 조성사업 추진시에는 설계단계부터 주차장 부지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재현 위원은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데 조속히 착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해줄 것과 세종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소정면 고등리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 검토 및 사업시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유철규 위원은 세종산업기술단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세종테크노파크)에 대한 출연은 필요하나, 운영비에 대해서는 조속한 자립운영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농기계 임대사업과 관련하여 임대료 산정기준의 명확화와 예약시스템 개선을 주문했다.

손인수 위원은 세종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제정과 관련하여 출연금 결산 등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하였으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업무 협업을 주문했다.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사무국 역할, 구성 등에 대한 재검토, '세종특별자치시 농업인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상 부문과 인원에 대한 조례 내용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어 보류됐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예비심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