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진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난 1월 15일부터 오는 3월말까지 보령지역 16개 읍면동을 찾아가는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읍·면·동사무소의 이·통장 회의에 직접 참여해 이·통장과 읍면동 직원, 기관․단체 관계자들에게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함으로써 발굴·지원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심리 및 진로상담과 학업과 자립지원 ▲학업 지속 기회의 제공을 통한 검정고시 학습지원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위한 사회화 프로그램 운영 ▲직업 및 문화체험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강진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고,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해 발굴하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가장 큰 목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지원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추진 중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은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교육지원 및 직업체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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