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서구 새마을운동 서구지회는 20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대전 서구지회 지회장 및 문고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10대 정상수 지회장은 "지난 3년간 새마을운동 서구지회장을 맡아 큰 과오없이 새마을운동 서구지회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었다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었다"라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 큰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 대해 헌신 봉사해 나가자"라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이임 소감을 밝혔다.

제11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양용모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운동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으로, 새마을 가족이 모두 함께한다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라며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봉사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장종태 청장은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을 기반으로 한 정신혁명으로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이라며 "이러한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행복동행 대전 서구를 만들고 21세기를 선도하는 서구로 도약하는데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대전 서구지회에서는 21일 11시 30분부터 서구새마을회관에서 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열어 새마을단체의 친목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 정신을 다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