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중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달 선발된 조사요원 45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오리엔테이션 실시로 완벽한 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사업체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중구의 조사대상 사업체는 21,991개로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명, 대표자명, 창설연월, 사업종류, 연간 매출액 등 총 16개 항목을 파악하게 되며 인터넷 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용갑 청장은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에서는 적극적 협조를, 요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조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