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서구는 대전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계획에 따라 갈마1동이 선정되어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에 나선다.

그동안 구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 ‣주민자치회 운영지원단 구성 ‣시범사업 지원 로드맵을 마련해 본격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주민 주도 자치역량 강화, 민․관 협력의 발전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서구만의 특색 있는 주민자치회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주민자치회는 공동체 생활 가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 의식 고양을 위해 주민대표로 구성된 자생적 민․관협치 모델로,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마을 자치계획 수립 ▲ 주민총회 개최 ▲마을 축제 추진 ▲행정 사무의 위․수탁 등 순수 근린자치 영역의 주민자치 업무수행 권한을 갖는다.

이에 갈마1동에서는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주민자치위원 모집, 3월∼4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 해 6시간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5월에 50명 이내로 공개 추첨을 통해 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위원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주민 누구나 분과원으로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월 25일) 기준 만 19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갈마1동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갈마1동에 주소를 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갈마1동에 소재한 각급 학교, 기관 단체의 임직원으로 갈마1동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동행하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필치겠다"며 이어 "가장 모범적인 주민자치회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 서구 전동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