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이성기 기자 = 충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빛(LED 조명)축제의 성공적인 제천겨울벚꽃축제를 위해 민관이 하나되 열심히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김용건 빛정원 대표를 제천시 행사장 입구 그의 사무실에서 15일 밤 밝고 환한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소개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시조경, 빛축제등의 기획연출을 맡고 있는 주식회사 빛정원의 대표 김건용입니다.

작년 한해를 보낸 소감은?
2018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연초에 회사에 화재도 있었고 전국의 여러 축제에 제안입찰을 통해서 사업방향을 가다듬을 수 있는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새해 각오나 계획은?
그동안의 사업은 다소 실험적이었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경험했던 것들을 잘 융합해서 안정된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늘 그렇지만 올해도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해서 열정적인 연출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획, 연출을 하고 싶습니다.

제천벚꽃축제 준비 기간과 자랑좀?
저희가 기획에서부터 제작연출까지 한 달여간의 준비기간이 있었습니다.
겨울벚꽃축제라고 해서 많이들 궁금해 하실 건데요.
겨울에 미리 만나보는 벚꽃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제천에서 그리고 충북에서 처음 열리는 빛(LED조명)축제입니다. ‘벚꽃의 첫사랑’ 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다양한 연출을 시도하였습니다. 1월 18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노라조의 개막공연과 함께 박상민의 힐링콘서트, 벚꽃듀오가요제, 청소년들읠 경연대회인 별별페스티벌, 사랑의 프로포즈등 다채로운 행사가 매일 매일 2월 6일까지 진행됩니다.

대한민국 빛 조명회사로서 많은 성공사례를 남기셨는데?
저희 회사는 본래 조경회사입니다.
축제, 박람회, 엑스포, 에버랜드 , 서울대공원 등의 경관조성을 주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십여년 전에 일본여행을 다니면서 빛축제를 접하게 되었고, 과감하게 4년전부터 시작한 것이 현재까지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언제 가장 보람?
단연코 점등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제의 시작은 점등식입니다. 오픈을 하는 점등식에 카운트다운과 함께점등버튼을 누르고 폭죽이 터지는 순간 들려오는 관광객들의 환호소리에 가장 감동을 받습니다.

축제 때는 주말 부부 이신지요?
저희 회사의 실장님이 제 아내입니다.
일녀의 반 정도는 지방출장을 다니기 때문에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늘 여행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많은 축제가 있습니다. 기획자로 하고 픈 말?
우리나라에 정말 축제가 많습니다. 많고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성복입니다.
현재는 지역위주의 특성을 살린 축제가 대다수입니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글로벌한 축제가 필요합니다. 시야를 조금 더 넓혀서 저 자신부터라도 특색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덕담 가슴 따뜻할 수 있도록 희망 메시지?
제가 늘 가슴속에 품고 있는 명언이 있습니다.
'진심으로 바라면 이루어진다.'
'1%의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하라'
여러분들도 진심으로 가슴에 무언가를 새길 수 있는 한해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1월 18일부터 2월6일까지 개최되는 제천 겨울 벚꽃축제에 사랑하는 연인과 꼭 한번 찾아와 주시기 바랍니다. 분명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여러분 2019년 파이팅입니다.

성공적인 제천겨울벚꽃축제를 위해 아이들은 장모님께 잠시 위탁하고 부인은 청주서 제천으로 와 남편과 직원들을 챙기며 직원들과 일쭈일째 하루 3~4 시간을 자며 조형물을 조립하고 설치하며 강행군을 하면서도 전혀 피곤치 아니하고 자신의 업을 즐기는 모습에 본 기자는 그의 프로정신에 고개가 숙여졌으며 많은 제천시민과 대한민국국민이 함께 즐겨 아름다운 겨울축제가 되기위한 민관의 노력에 성공적인 겨울축제를 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