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신동호 기자 = 충북도내 MG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15일 오전 10시 청주시 S컨밴션에서 '2019 사업출정식' 이 신년하례회와 함께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사업 출정식에서는 그동안 충북 새마을 금고 발전에 공이 인정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패와 포상이 시상됐다.

감사패는 모충새마을금고 이사장 연해영, 새 청주 새마을 금고 이사장 변정섭, 단양 새마을금고 이사장 장천오, 영운.용암 새마을 금고 이사장 김교화, 금강새마을금고이사장 오은균씨 등이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수여는 한장석 충북부지사가 대신 했다.

이어 새마을 지도자 표창에는 충주시 교현 새마을 금고 이사장 정계훈씨가 받았으며 부상으로 손목시계가 수여 됐고 표창장 및 부상 수여는 김정복 충북 지역본부 협의회장 및 중앙회 이사가 수상 했다.

또, 지난해 MG새마을금고 희망나눔 금융교실운영 우수감사및 우수금고에 대한 표창장은 충주SM새마을금고 김기수, 새충주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문수씨가 수상했다.

MG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신년사는 이창수 충북지역 새마을 금고 본부장이 대독해 경제위기에 새마을금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를 낭독했다.

김정복 충북 새마을 금고 협의회장겸 중앙회 이사는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젊은 층이 주도하는 카카오뱅크등 인터넷 금융이 대세로 앉아서 사업을 하는 세대는 지났다"며 "새마을금고가 옛날방식처럼 양적인 성장만을 추구할 시기는 지났으며 이제는 질적인 성장을 추구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스마트 금융가 디지털금융에 발맞춰 새마을 금고가 변화해야 어려운 경제 위기를 넘길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장석 충북 부지사는 이시종 도지사를 대신한 축사에서 "충북의 서민경제의 한축을 감당하고 있는 새마을 금고가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며 충북경제 발전에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의전행사와 ‘2019새마을금고 사업추진 게획을 설명했으며 이어 90분 동안 ‘2019 국내외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한’ 특강이 숙명여대 경제학 교수인 신세돈 교수의 특강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신동호 기자 jscar1004@hanmail.net 신동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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