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박용갑 중구청장이 대전시 기초자치단체장 중 직무수행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과 ㈜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대전·세종·충남 광역·기초단체장 및 교육감 대상 직무수행 평가'조사 결과 박용갑 청장은 49.3%의 긍정 평가를 받으며 평균 43.9%보다 5.4% 상회하며 5개 자치구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60세 이상(62.8%)과 여성(49.7%)에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역번호와 국번을 제외한 나머지 4자리 번호를 자동 추출해 선정된 번호를 활용한 유선전화 RDD 100%방식으로 대전·충남지역 19세이상의 시민 4,758명(대전 1,742명, 충남 3,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대전 ±2.35, 충남 ±1.78이다.

한편, 박용갑 청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평균 득표율 65.06%로 대전 중구에서 유일하게 3선 구청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