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서구 둔산3동은 던킨도너츠 세이브존점(대표 임은향)으로부터 지난 1월부터 매주 2회 도넛 6박스(50만 원 상당)를 후원 받아오고 있다.

이에 맞춤형 복지팀은 후원받은 도넛을 저소득층에 직접 전달하며 독거노인의 안부를 살피는 등 일석이조의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임은향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비록 작은 빵이지만 이 도넛을 통해서 많은 분이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승식 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나눔에 동참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웃이 서로 돕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둔산3동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일상생활, 주거 지원, 교육 등 다양한 복지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지속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인 해피-클립(Happy-Clip)이라는 나눔 릴레이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