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 금학동(동장 황의정)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검상천 도로변에 국화화단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과 검상농공단지를 방문하는 내방객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동에 따르면, 관내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검상천 도로변 1.3㎞구간의 가로화단에 국화 7000본을 식재하고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상천 도로는 금학동의 3개 마을은 물론 공주시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검상농공단지 집입로로 이용되고 있어 근로자와 내방객, 마을주민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황의정 금학동장은 "공주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검상농공단지의 근로자들과 내방객, 지역주민들에게 기쁨을 주기위해 국화 꽃길을 조성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국화꽃을 보며 가을정취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학동은 공주생태관광의 중심인 금학동을 알리기 위해 수원지공원길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화단을 조성했으며, 직원들이 함께 정기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금학동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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