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27일 충남도 교통연수원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예방과 전문성강화를 위한 보육교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과 '아동학대예방'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돼 어린이집 보육교사 직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와 동시에 교사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더불어, 어린이집의 개방성강화와 부모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행된 열린어린이집 지정서 전달식이 거행돼 주미어린이집 등 4개소가 작년에 이어 재선정됐으며, 오인어린이집등 7개소가 올해 새롭게 선정되어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또, 이 자리에는 관내어린이집에서 출품한 다양한 교재교구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심규덕 시민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쓰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향후에도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질 향상과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육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내실있는 연찬회를 통해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보육환경을 갖춘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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