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중구 태평2동은 은행나무 열매등으로 인한 악취발생과 주민의 통행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클린사업을 실시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체 추진중인 클린사업의 중점과제를 태평2동에선 은행나무 열매와 낙엽 수거로 정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와 담당직원이 주 3회 학교 주변과 버스정류장 등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은행나무 열매를 수거하고 있다.

또한, 담당 직원으로 기동반을 운영해 주민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즉시 현장으로 나가 열매를 치우고 있다.

강대식 태평 2동장은 "가을철 골칫덩이로 전락한 은행열매 수거로 쾌적하고 깔끔한 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