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 홍동면 부녀회(회장 한무흥)는 지난 8일 정성껏 담근 깍두기와 겉절이 약 60kg가 홍동면내 어려운 가정 30가구에 전달했다.

홍동면체육회(체육회장·면장 조성을, 체육진흥회장 이해권)는 지난 6일로 예정되었던 제52회 군민체육대회가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취소됨에 따라 임원 회의를 갖고 행사를 위해 미리 준비했던 김치를 면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가정에 사랑을 담아 전달하기로 결정해 이와 같은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조성을 홍동면장은 "군민체육대회가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준비했던 김치가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결정해 주신 이해권 진흥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랑의 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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