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이성기 기자 =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한관희)는 지난 28일 충북 유일의 여성 김수민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일신여고 35회 졸업생인 김 의원은 이날 "'우리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를 주제로 후배들에게 청년사업가의 삶과 의정활동 경험담 등을 들려줬다.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자세로 자신만의 고유한 문화를 개척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27일 '직지 고국 전시위한 외교채널 가동', '청소년 한부모 취업기획 확대 발의' 28일 이날도 '문화콘텐츠에
관심 기울일것과 성장 동력 찾기'를 국회 본청에서 발의을 하고 모교을 찾아 후배들과의 꿈 나눔 시간을 갖았다.

학업에 열중하지 않은 솔직한 학창시절 이었지만 좋아하는 일, 재미있는 일을 하니 내일을 기대하고 설레는 삶을 산 것이 지금의 위치에 왔으며 연예담을 비롯 솔직 담백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후배들과 교감의 시간을 갖았다.

화담으로 한관희 교장은 "국회의원 10명 이상 배출되어 명실상부한 명문여고임을 입증하자"라고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강의를 마친 김 의원은 교내에 있는 충북 유형문화재 제133-4호인 '충북기독교역사관'과 핸드볼 선수들을 격려하며 깊은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김수민 의원의 특강은 이성기 기자의 ID Sung ki lee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