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지난 25일 태안군연합대 회의실에서 태안군자율방범기동대(기동대장 문원근. 이하 태안기동대)와 서산시자율방범기동대(기동대장 이경수. 이하 서산기동대)의 전 대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양 기동대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의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태안기동대 신훈 사무국장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태안기동대 명선희 부대장이 자율방범대의 역활과 사명에 대해 행동강동낭독을 통해 부여된 책임을 더욱 새롭게 다졌다.

이어 문원근 기동대장은 "전국에서도 우수한 모범적인 지대로 평가 받는 서산기동대 임원 및 대원들을 태안으로 초대하여 자매결연식을 맺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환영의 인사말을 전하고 "먼저 활동을 시작한 서산기동대에게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라고 대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태안기동대는 4월 발대한 이후에 '열정의 봉사! 소통으로 하나되는 태안군자율방범대'라는 슬로건으로 태안경찰서와 합동 캠페인, 농수축산물 지킴이단 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관내유사단체들과 아동·청소년 지킴이단 MOU를 체결하고, 1388궐기대회 참가와 7월 15일부터 하계특별근무를 통해 청소년 선도 활동을 하며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태안기동대는 태안군연합대 최초의 혼성 방범대로써 15명이 발대해 현재는 남자 19명, 여자 7명 등 총 26명의 대원이 활발히 활동중에 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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