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신동호 기자 = 청주청원경찰서(서장 최기영)는 지난 15 오후 8시부터 율량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청소년 음주, 흡연 등 치안 불안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마로니에 공원 주변 및 인근 원룸 단지 등 청소년 밀집 장소와 비행이 예상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활동은 여성청소년과·계장 등 여청계 직원 및 율량지구대 직원, 율량자율방범대, 청원경찰서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총 40여명이 참여하여 비행청소년들이 자주 나타나는 범죄취약구역을 수색하고 청소년 폭력 및 비행예방에 관한 팜플릿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정지수 여성청소년과장은 "여러 단체가 함께 합동순찰을 함으로써 가시적인 홍보효과를 통해 비행청소년들에게는 경각심을 일으키고 주민들에게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장소를 변경하여 5월 한 달 간 주1회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호 기자 jscar1004@hanmail.net 신동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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