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은 11일 종촌동복합커뮤니티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비스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비스 모니터링단은 공모를 통해 시민 20명이 선정되었으며, 이달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공단의 운영사업장(보람수영장, 은하수공원, 공영주차장 등)에 대한 모니터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매월 1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 서비스 분야 ▲ 시설관리 분야에 대한 모니터를 실시하고,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리하여 공단에 제출하게 된다.

공단은 모니터링단이 제출한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하여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신인섭 이사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서비스 모니터링단을 통해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제안된 의견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니 고객의 눈으로 모니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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