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상화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다음달 3일까지 신청받는다.

시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전 주택 소유자 등의 의견을 들어 적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열람대상은 단독주택 2만 3324호와 공동주택 1만 8362호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3일까지 공주시청 세무과 과표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열람,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국토교통부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한국감정원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열람 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서난원 세무과장은 "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세무과 과표팀(☏041-840-83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