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홍민기 기자 =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가금현, 이하 감시단)이 학교 앞 캠페인을 실시 등교하는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감시단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 등교시간에 맞춰 교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유해환경업소 출입금지 등에 대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9일 대산중학교 캠페인에 참여한 김간란 위원장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감시단에서 자체 제작한 볼펜 등을 나눠주며, 유해환경 출입금지, 학교 내 폭력예방 등에 대해 설명해주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는 것 같아 효율적"이라고 말하고 "이날 김태영 교장선생님과 학생부장 선생님도 함께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면 청소년 탈선예방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지키는데 상당한 효과를 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가 운영기관(단체로)지정 활동하고 있으며, 야간순찰봉사, 술·담배 판매업소 모니터링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