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상화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설 명절기간 관공서 등이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설 연휴동안 23개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기간 사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 종합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 공주의료원, 웅진동 자치센터, 공주대 농협 등이다.

다만, 법원등기소, 농협중앙회, 공주세무서는 연휴기간 가동하지 않으며, 산성시장의 경우에는 2월 15일까지만 운영하고 2월 16일부터 18일 사이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발급 가능한 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건강보험증명, 국세증명서, 지방세과세증명서 등 87종으로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자료제공기관의 지침에 따라 공휴일에 발급이 불가능한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초본, 등기부등본 등은 발급되지 않는다.

또한,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를 이용하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 후, 365일 24시간 필요한 민원서류를 열람·발급 받을 수 있고 주민등록등(초)본 등 53종은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